Life in Brisbane

아이카스? ICAS? 이건 뭘까?,교.알.못 엄마가 파악하는 호주학교시험2

snailfinger 2025. 5. 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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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세상은 넓고도 넓고도 넓고도 끝이 없네?

아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자 깔짝깔짝 알아보는데.. 예전 회사입사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고개 절레절레 흔들며

그래도 단어의 의미라도 잡아보려는 신입사원의 마인드가 되어있는 것 같다.

 

OC, SELEC 에 대해 살포시 알아가는 과정인데, 다시 새로운 단어가 눈에 띈다.

" ICAS?" "아이카스?"

이건 또 무슨 신박한 단어란 말인가? (교육에 무지하다는 게 이렇게 나타나는 것인가?!)

 


 

ICAS, 아이카스

- 호주 UNSW(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의 Educational Assessment Australia (EAA)에서 주관하는 국제 학력 평가 시험.

- 학생의 사고력·문제해결력·응용력을 평가하는 경시 성격의 시험(잘 알지는 못하지만국제 올림피아드 느낌이라고 한다.)

 

 

1. ICAS 응시대상자 : 7세~18세까지 아주 넓은 범위의 학생들이 응시. 보통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이나

경시대회에 도전하고 싶은 학생, 영재 선발 포트폴리오를 쌓고자 하는 학생이 많이 응시한다.

 
항목
내용
🎯 학년 범위
Year 2(7,8세) ~ Year 12(17,18세) (호주 기준)
🏫 학교 유형
공립학교, 사립학교, 국제학교 등 모든 학교
👦 학생 유형
일반 학생, 영재반, ESL 학생 등 모두 응시 가능
🌎 국가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등 국제적으로 시행됨

 

2. ICAS 도 OC/SELEC 처럼 NSW 주에서 많이 응시할까?

ICAS는 NSW(뉴사우스웨일스)만의 시험이 아니라, 호주 전역에서 시행되는 전국적 + 국제적 시험이며, QLD, VIC, WA, SA, TAS 등 모든 주에서 응시 가능에서도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응시하고 있다.

(QLD의 공립학교, 사립학교, Independent School 등 다양한 학교들이 학교 차원에서 ICAS 응시를 주관하고 있으며, 특히 학력 우수 학생이 많은 Brisbane Grammar School, Brisbane State High, St Aidan’s, Somerville House 같은 학교들은 매년 적극적으로 참가한다고 한다.)

 

3. ICAS 응시이유

1) 학교 내 수상 2) 영재반 신청 시 포트폴리오 3) 공식적으로 필수는 아니나 셀렉 지원 시 참고자료로 사용

** 한국에서도 국제학교 또는 외국인학교 재학생/영어 영재반·국제반 학생/해외 유학 준비생/수상 실적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학생 (외고, 국제고, 자사고 대비용 등)/ 영어에 흥미가 있고 도전을 원하는 초등/중등생 들이 응시를 한다고 한다.

 

4. ICAS 응시방법

: 학교 차원에서 단체 접수하거나, 학교에서 시행하지 않을 경우 학부모가 개별 신청해서 응시한다. ICAS 자체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선생님 추천은 필수가 아니다.

 

5. ICAS 응시과목 (대부분 컴퓨터 기반 (CBT), 선택형 + 일부 서술형)

- English

- Writing

- Mathematics

- Science

- Digital Technologies

- Spelling Bee (Spelling Bee는 Year 2~7까지만 가능)

 

OC vs SELECT vs ICAS
OC/셀렉은 "입학을 위한 시험" (YEAR4 or 6) 라면, ICAS 는 "실력 확인 + 상장 받는 시험" 이다.
 
항목
ICAS
OC/셀렉
시험 목적
경시 대회 / 학력 경진 평가
입학 시험
응시 대상
Year 2~12 누구나
OC: Year 4 / 셀렉: Year 6 학생만
평가 방식
다양한 과목 중 선택 가능
통합된 정해진 시험 과목
응시 조건
학교 신청 또는 개인 신청
정부 주관 시험, 등록 필요
결과 활용
수상, 포트폴리오, 자기 개발용
성적 상위권이면 Distinction, High Distinction 수상
입학 결정에 직접 사용됨

 


ICAS 시험은 아이의 학업성취도 평가 면에서 아이가 준비되었다 싶을때 신청해서 응시하면 좋을 것 같다.

일단 상위 성적권의 학생들은 수상이 되므로 아이의 성취감을 위해서 좋은 평가인것같다.

(만약 좋은 학교 입학을 생각하거나, 한국으로 가서 국제/외국인학교에 입학을 할 경우, 해당 수상 내역을 포트폴리오에 첨부해두면 좋을 평가지표라고 생각한다. 마치, 학생기록부 한줄의 수상기록 추가같은 개념?)

 

이번에 ICAS 를 찾아보면서 조기유학중 혹은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블로거들의 아이들이 ICAS 상위 1% 에게만 주어지는 "High Distinction" 을 수상한 글들을 많이 볼수있었다. 역시호주에서도 우수한 아이들이 많이 지내고 있는것 같다. 해외에서도 잘 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멋지다!

 

아직 나의 아이는 학업성취도를 평가할 정도는 아니라서, ICAS 나 SELEC 시험들은 염두하지 않아도 될것 같지만, 이번 호주내에서 응시하는 시험들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알아두면 좋은 지식 혹은 상식이 쌓였다는 것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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