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호주 인터넷 쇼핑
나는야. 배달의 민족. 로켓배송 추종자.
하루배송. 당일배송에 길들여져있었던 대.한.민.국!!! 의 한사람으로서 외국에 있는 지금, 답답하기 그지없다.
쿠팡같은데도 없고, 그나마 다행인건 배달의 민족을 대신할 Uber EATS 정도?!
하지만, 호주에서 배달음식이 그렇게 다양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배달의 민족인 나를 만족시키는 음식이 없어서 피자 빼고는 이용하지는 못했다.
아무리 도보 5분거리에 Woolworth 가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 물건의 욕심?!
원래 아이쇼핑은 즐기는 편이나 실제 지불하는 쇼핑은 안하는 편인데.
호주에 1년간 있을 생각을 하려니 정착이란걸 해야했고, 아무래도 침구, 가전, 주방 식기들이 필요했다.
마트에서 사는건 한계가 있었고, 한국에서처럼 쿠팡이 항상 내곁에 있지는 않았다.
쿠팡아~! 배민아~! 돌아오렴~! 호주에도 너희가 필요하단다~!
지금 이 상황에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발품팔면서 쇼핑할거 아니면.
배송일이 조금 느리더라도 클릭 몇번으로 물건을 GET 할수있는 너희들이 필요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아마존프라임
신규회원인 아마존프라임과 테무에서 나를 유혹하는 메일과 팝업이 많이 떠서 이용해보기로 했다.
1. Temu,테무
건식 화장실인 호주생활을 위해 마련한 변기/세면대 발판. 그리고 Furnished 집에있는 매트리스가 찜찜해서 마련한 매트리스 커버.
Order time: Jan 5, 2024
Delivered on Jan 12, 2024
약 1주일 소요.
2. 아마존프라임, Amazon Prime
호주에 도착한 뒤로 계속 사용한 Reusable 식기.
이제 우리도 뜨신 밥 먹고! 이쁜 그릇에 담아서 칼질해보자~! 했는데.. 이쁜 그릇은 비싸다.
역시 코렐이지! 제일 무난하지만 제일 마음이 놓으닌 그릇 코렐!
그리고 아마존프라임딜에서 발견한 레녹스 Mini bowl! 밥공기로 충분한 그릇.
Order time: Jan 12, 2024
Delivered on Jan 15, 2024
4일만에 도착한 아마존 프라임! 짱!
일요일인 14일에도 받아볼수있었는데, 연락이 되지 않아 다시 되돌아가버린 택배.
그래도 다음날인 15일에 바로 받아볼수있어서 GOOD!
호주, 택배는 어떻게 받나?
내가 거주하는 아파트먼트 형태의 거주지는 관리인이 평일 대기하고 있어서
택배기사님이 오면 문을 열어줘서 Front / Ground Floor 에 물건을 두고 간다.
관리인이 없는 공휴일/휴일에는 문열어주지 않으면 다시 가지고 물류창고로 돌아가버린다.
만약 아파트먼트가 아니고, 하우스 형태라면 좀더 까다롭다고 한다.
택배 분실 소지가 있어서 택배를 수취인에게 직접 전달하지 못하면 근처 우체국에 보관해둔다고 한다.
나도 언젠가 그런 일이 발생하면 겪어보고 후기를 남겨봐야겠다.
하지만 입구인 Ground 에 물건을 놔두고 가시면
아무도 손대지 않는 호주 택배 문화. 칭찬한다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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