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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Brisb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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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천재지변에 의한 위급/비상 상황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 50년 만에 브리즈번에 찾아온 싸이클론. 나는 브리즈번에 온지 2년밖에 안되었는데, 이런 상황을 맞이하다니. 너무한거 아니냐고!! 라고 한탄만 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위급하게 돌아가고 있었다.만약 한국에서 천재지변이 발생했다면, 자국이기때문에 언어적인 면에서도 생활측면에서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외국에서 천재지변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지, 그야말로 나는 패닉상태였다.이번에 찾아와준 Alfred 로 인해 앞으로 이런 국가비상상황발생시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어야 할지 검색에 검색을 통한 대처방안을 정리해두려고 한다.호주 천재지변 및 위급상황 대처방안사전 준비비상 연락처 숙지: 000(응급상황), 131 444(비응급 경찰), 132 500(SES - 폭풍/홍..
50년 만에 브리즈번에 찾아온 싸이클론, 알프레드 (Alfred)_2025.03 1년 반여전, 브리즈번을 선택하고 거주지역을 선택하면서 최우선으로 생각해 둔게 홍수범람지역.가격이야 주당 500~700 (이제는 600~800까지 오른듯) 사이에서 선택할수 있지만몇년전 브리즈번을 찾아온 홍수때 피해를 본 지역이 아니기를 바라며 지역을 선택했다. https://fam.brisbane.qld.gov.au/?page=Map---Standard Flood Awareness Onlinefam.brisbane.qld.gov.au 그렇게 찾아서 선택한 건데, 작년에는 그런 검색들이 무의미할 정도로 별일없이 지나갔다.실제로 걱정될 정도로 비가와도, 이곳은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는것 같았다. 그런데, 2025년. ABC 뉴스에서 계속 저기압 싸이클론!! 어쩌고 저쩌고 경보를 울린다. 싸이클론이 오기전,..
YEAR5, 선생님과의 면담이 다시 찾아왔다. 아이가 있으면 선생님과의 면담하는 날은 긴장이 되는건 모든 부모들은 마찬가지일 것이다.한국에서는 코로나로 인해서 초1,초2 선생님과 전화면담을 진행했었었는데브리즈번에서의 면담이 전화면담이였으면 나는 아마 왕 스트레스로 몸부림 쳤을 것이다.영어를 쓰는데 있어서 가장 최고난이도는 바로 전화영어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영어로 대화하는건 모두 부담스럽고 긴장되고 어렵지만, 영어초보자에게는 그래도 대면하면서 영어를 쓰는게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https://snailfinger.tistory.com/10 브리즈번_가족유학_초등면담_영어면담ㅜㅜ_Parent Teacher Interviews브리즈번_가족유학_초등면담_영어면담ㅜㅜ_Parent Teacher Interviews 담임선생님과의 면담. 한국에 있을..
2025년, 1텀이 끝나고 아이의 방학이 찾아왔다. 2025년, 아이와 단 둘이 1텀을 무사히 끝냈다.작년에는 가족유학으로 남편과 함께 세가족이 1년동안 지내면서텀이 끝날때마다 축하,격려 파티를 진행했었는데, 올해는 둘만 남아있어 아쉽긴 했다.아빠도 같이 해야한다는 아이의 말에 아빠는 금요일 이른 퇴근을 하고 한국시간 5시 반, 페이스톡으로 남편도 함께 1텀 종강파티를 열었다.저녁은 아이가 선주문한 치즈돈까스. 치킨돈까스에 치즈를 올려서 만든 야매 치돈이지만아이는 모르는 것 같다. 맛있으면 장땡!! 브리즈번 2년차, YEAR5 1텀은 어떻게 보냈나 하고 돌이켜본다.  월화수목금07:10~08:00스픽, 리딩앤OOOOO09:00~15:00학교OOOOO15:10~15:50      16:00~18:00기타/골프 OOO 18:00~19:30(with Dinne..
첫 스쿨 캠프 가는 날 2 / Year5 School Camp 호주의 스쿨캠프는 무엇을 할까?일정을 보면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저녁 9시 정도에 자는 패턴으로 2박 3일을 지낸다. 액티비티로는 Pool games / Rock Climbing / Mud Pit Challenge / Body Boarding / Catapults / Mid Ropes Course / Group Water Park / Camp Fire, Games & Night Olympics 로 그룹지어서 다양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스쿨캠프에서 진행될 액티비티는 캠프장마다 다르므로, 학교 페이스북에서 검색해서 미리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수있다. 작년,재작년 이상등의 사진들이 아주 소소하게 올라와있어 진짜 조금의 안도가 되는 정도이다. 2박 3일, 스쿨캠프 다녀온 그 후, 아이가 2시에 하차할 예정이라..
첫 스쿨 캠프 가는 날 1 / Year5 School Camp 아이가 다니고 있는 공립학교에서는  Year5 Junior School 에서 한국의 수학여행과 같은 School Camp 를 간다.수학여행이라.. 학교 다닐 때는 더 내성적이었던 나에게 수학여행란 어감에는 그다지 좋은 추억은 없다.10대 여학생의 특유의 혼자있기를 거부하고, 초라해보여서 어디라도 낑겨있으려고 하는...하지만 실상은, 언제나 마음이 허하고 그 무리속에 생활하는 내 모습이 아둥바둥해보였고그리고 그 친구들에게 민폐 안끼치려고 노력하고 눈치보고.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즐기지도 못하고 뭐하나 재미있었던 것 도 없었던 것 같다.그런 수학여행을 나와 유사성향을 지닌 아들에게 가야만 한다고 얘기하는 나의 모습. 참 모순적이지.학교다닐때는 그냥 가야하는 행사이고 안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
호주 학생들의 기초 학습 능력측정 시험, NAPLAN(나플란) Test 한국보다 시험이나 공부 스트레스를 안받는다고 하는 호주.그렇다고 학원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학교시험이 없는 것도 아니다.아이에게 물어보면, 한국보다 쉬는시간이 많아서 좋다고 하지 학교 수업시간에 공부를 덜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오히려 English Spell / Grammar , reading , writing, math , science, music, art 등의 다양한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지면서 한국보다 수업은 더 어렵다고 했었다. 그리고 시험은 따로 보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아이들은 알아채리지 못하는 평가를 진행하는 것 같다.학부모 면담을 가니, 아이의 주차별 수업진행상황을 보여주는 데 시험이 아닌 수업시간에 내주는 과제 비스무리한 것으로 아이들의 학습수준을 체크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시험이라..
3월 21일 하모니 위크, Harmony Week. 하모니 데이였다가 하모니 위크로 바뀐 호주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라고 불리는 날.호주에서 공식 정부선언기념일로, 매년 3월 21일 UN 인종차별철폐의 날과 일치하는 날이다.간단히 말하면 다문화주의를 인정하자. 라는 문화적 측면의 슬로건을 내걸고,인종차별금지와 함께 문화적다양성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한다.이때, 학교에서는 하모니를 뜻하는 주황색 옷을 입거나, 자국 고유의 전통의상을 입고하모니 댄스? 나 각종 행사를 하는 것 같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모니 위크를 알리는 학교 행사 메일이 온다.Dear Parents and Carers,We will celebrate Harmony Week with a whole-school assembly on Friday, 21 March, from 9:00am t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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