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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Brisb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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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쿨 캠프 가는 날 2 / Year5 School Camp 호주의 스쿨캠프는 무엇을 할까?일정을 보면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저녁 9시 정도에 자는 패턴으로 2박 3일을 지낸다. 액티비티로는 Pool games / Rock Climbing / Mud Pit Challenge / Body Boarding / Catapults / Mid Ropes Course / Group Water Park / Camp Fire, Games & Night Olympics 로 그룹지어서 다양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스쿨캠프에서 진행될 액티비티는 캠프장마다 다르므로, 학교 페이스북에서 검색해서 미리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수있다. 작년,재작년 이상등의 사진들이 아주 소소하게 올라와있어 진짜 조금의 안도가 되는 정도이다. 2박 3일, 스쿨캠프 다녀온 그 후, 아이가 2시에 하차할 예정이라..
첫 스쿨 캠프 가는 날 1 / Year5 School Camp 아이가 다니고 있는 공립학교에서는  Year5 Junior School 에서 한국의 수학여행과 같은 School Camp 를 간다.수학여행이라.. 학교 다닐 때는 더 내성적이었던 나에게 수학여행란 어감에는 그다지 좋은 추억은 없다.10대 여학생의 특유의 혼자있기를 거부하고, 초라해보여서 어디라도 낑겨있으려고 하는...하지만 실상은, 언제나 마음이 허하고 그 무리속에 생활하는 내 모습이 아둥바둥해보였고그리고 그 친구들에게 민폐 안끼치려고 노력하고 눈치보고.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즐기지도 못하고 뭐하나 재미있었던 것 도 없었던 것 같다.그런 수학여행을 나와 유사성향을 지닌 아들에게 가야만 한다고 얘기하는 나의 모습. 참 모순적이지.학교다닐때는 그냥 가야하는 행사이고 안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
호주 학생들의 기초 학습 능력측정 시험, NAPLAN(나플란) Test 한국보다 시험이나 공부 스트레스를 안받는다고 하는 호주.그렇다고 학원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학교시험이 없는 것도 아니다.아이에게 물어보면, 한국보다 쉬는시간이 많아서 좋다고 하지 학교 수업시간에 공부를 덜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오히려 English Spell / Grammar , reading , writing, math , science, music, art 등의 다양한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지면서 한국보다 수업은 더 어렵다고 했었다. 그리고 시험은 따로 보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아이들은 알아채리지 못하는 평가를 진행하는 것 같다.학부모 면담을 가니, 아이의 주차별 수업진행상황을 보여주는 데 시험이 아닌 수업시간에 내주는 과제 비스무리한 것으로 아이들의 학습수준을 체크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시험이라..
3월 21일 하모니 위크, Harmony Week. 하모니 데이였다가 하모니 위크로 바뀐 호주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라고 불리는 날.호주에서 공식 정부선언기념일로, 매년 3월 21일 UN 인종차별철폐의 날과 일치하는 날이다.간단히 말하면 다문화주의를 인정하자. 라는 문화적 측면의 슬로건을 내걸고,인종차별금지와 함께 문화적다양성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한다.이때, 학교에서는 하모니를 뜻하는 주황색 옷을 입거나, 자국 고유의 전통의상을 입고하모니 댄스? 나 각종 행사를 하는 것 같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모니 위크를 알리는 학교 행사 메일이 온다.Dear Parents and Carers,We will celebrate Harmony Week with a whole-school assembly on Friday, 21 March, from 9:00am to 10..
브리즈번 1년 살고, 월별 날씨랑 복장 모아보니 브리즈번은 날씨가 참 좋다.한국에서는 미세먼지 드글드글에, 장마기간에 습습함까지...가지고 있지만한국의 4계절 (지금은 2계절 정도일까?) 은 다채롭고 계절의 변화를 보는  멋은 어디에도 볼수없는 사실이다브리즈번을 선택한 것도 날씨의 지분이 가장 컸다.하지만 겨울이 없을거라 생각했던 브리즈번도 기모와 전기매트가 필요한 겨울이 있다.https://snailfinger.tistory.com/8 브리즈번의 겨울을 만만히 보면 안된다. (춥다는 얘기)브리즈번의 겨울"겨울"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눈, 혹한, 눈보라, 빙판길, 감기, 귤...... 하지만 브리즈번에서의 겨울은 한국의 늦가을? 초겨울 정도의 날씨일까? 나는 워낙 추위를 많이 타snailfinger.tistory.com핸드폰 사진첩에 있는 사진을..
브리즈번에서 1년 후, 영어공포증 엄마의 영어는? 브리즈번에서 1년이란을 시간을 보내고, 이제 2기에 접어들고 있다.작년 1년은 남편과 함께한 가족 유학이었는데, 남편은 영어에 대한 공부갈증을 느끼는 상태여서 어학원을 다니면서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현지인들의 대화는 여전히 어렵다고 얘기했었다.아이의 유학기간이 연장으로 결정되면서 나는 나의 영어실력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솔직히, 브리즈번이라는 곳에 유학의 이름을 달고 와서 주부의 입장에서 크게 영어를 쓸일은 없었다.언어라는게, 사람과의 소통인데, 극I형으로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에너지소모가 심한 것은 물론퇴사한지 얼마 안된 나는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거나 그속에서 소통을 하려고 하지 않았기에굳이 영어를 쓸 일은 없었다.내가 지난 1년간 영어스피킹을 했다면, 마트에서 결제오류가 났을때엘리..
브리즈번 생활 2기, 이번에 한국가서 가져온 것들 중_안전 문 고리, 윈도우시트 한국에서 돌아온지 이제 일주일이 되어가고 있다.1년밖에 살지 않았던 브리즈번인데, 40년을 살았던 한국과 크게 이질감없이 잘 지내는 나와 아들.우리는 역시 호주체질인가? 나름 챙겨본다고 한 짐들중에서 일주일만에 "이거 가져온 나를 칭찬해~!" 하면서 하는 아이템 두개.(호주살이를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챙겨오면 좋을 것 같다) 첫번째는 #안전문고리. 정확한 명칭은 문 잠금장치 혹은 문 안전보안장치 라고 검색하면 될 것 같다.뉴스에서 호텔투숙중에 지내인이 들어와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을 본적이 있다. 호텔도 발생할수있는 상황에서 펜션,리조트, 에어비앤비등 여행 중 맞닥뜨릴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있을수 있지 않은가.(나는 한국에서도 문단속관련해서는 항상 심혈을 기울이면서 하는 편. 범죄 무서워~!) 그리고 나..
브리즈번 생활 2기, 이번에 한국가서 가져온 것들 - 상비약,기미화장품 브리즈번에서 1년 생활하면서 느꼈다.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그래도 다른 것들이 있다면,,일단 으마으마한 날씨!엄청난 주세어마무시한 자동차 벌금 (안전벨트,핸드폰사용, 속도제한, School time 등..)가지수가 적고 특별하지않은 음식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배비싼(한국보다) 외식가격그나마 저렴한 채소,과일, 고기 정도?정도 인것 같다. 한국의 로켓배송, 당일배송 시스템이 생각나긴 하지만,매일매일 마트를 가다보니 인터넷 쇼핑 시간이 많이 줄었다.그러다 온라인 주문할게 생기면, 짧게는 2일 길게는 2주정도 걸리긴 하지만 아마존 / 테무 / 알리에서 급조해서 받으면 되었다. 우리의 백화점. 다이소는 대략 3천원마트라고 생각하면되고 다이소보다는K mart 나 Spotlight  같은 곳에가서 구경하면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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