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에서의 4TERM 의 각각의 학기가 마무리 되면 4번의 School holiday 라는 방학이 찾아왔다.
개학하는 날은 방학때 약 3주간 남편과 아이를 삼세세끼 뒷바라지 하는 가사노동에서 해방되는 기쁨을 맛보며
오랜만에 블로그를 방문하는 여유를 가져본다.
물론, 가족들과 함께 지지고 볶았던 방학기간도 좋았었지만
왠지모르게 "해방이닷~" 하는 느낌은 숨길수 없다.
School Holiday
브리즈번 뿐만아니라, 해외 어디든 나라/도시/주 교육청을 접속하면 학사일정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다.
다음년도 학사 일정은 전년도 상반기 쯤 공개가 되니, 교육청에 접속해서 학사일정을 참고해서
아이의 학교시작을 정해서 오는게 수월하다.
오랜만에 들어가서 확인했는데 벌써 2025/2026년도 학사일정이 업뎃되었다. ㅎㄷㄷ
There are 194 school days in 2025.
Semester 1, 2025 commences for teachers on 23 January and for students on 28 January 2025.
STAFF PROFESSIONAL DEVELOPMENT DAYS
Staff professional development days for teachers are 23 and 24 January, 16 and 17 April and 5 September 2025. Schools are able to decide when they undertake the required hours for professional development for the flexible days, as long as they are on the flexible days, in the school holidays or out of school hours. PUBLIC HOLIDAYS Queensland public holidays are set by the Industrial Relations Minister. Public holidays for local show days are not shown due to diversity of dates across the state
노란표시가 되어있는 부분이 School Holidays 이다.
10주 수업 후 2주 방학을 반복이고, Term4 후 방학만 약 두달정도로 길다.
2025 Queensland term dates | |
TERM1 | 2025 1/28 ~ 4/4 , Tuesday 28 January to Friday 4 April—10 weeks |
Scool Holidays | 2025 4/5 ~ 4/21 , Saturday 5 April to Monday 21 April—17 days |
TERM2 | 2025 4/22 ~ 6/27 , Tuesday 22 April to Friday 27 June—10 weeks |
Scool Holidays | 2025 6/28 ~ 7/13 , Saturday 28 June to Sunday 13 July—16 days |
TERM3 | 2025 6/14 ~ 9/19 , Monday 14 July to Friday 19 September—10 weeks |
Scool Holidays | 2025 9/20 ~ 10/6 , Saturday 20 September to Monday 6 October—17 days |
TERM4 | 2025 10/7 ~ 12/10 , Tuesday 7 October to Friday 12 December—10 weeks |
Scool Holidays | 2025 12/13 ~ 2026 1/26 , Saturday 13 December to Monday 26 January 2026—45 days |
#2025년~2029년 브리즈번학사일정 도 첨부해본다. 2029년까지 업데이트를 해두다니..
QLD 교육청분들~ 열일하고 계시는 듯.
https://education.qld.gov.au/about-us/calendar/future-dates
방학내내 지지고 볶던 이불들과 베게커버를 빨래해서 따스한 햇살에 말리고 보송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거실, 화장실 쓱쓱 싹싹 대청소를 하고, 느긋하게 모카포트 커피한잔과 사과 / 청포도를 아점삼아 배를 채웠다.
오랜만에 친정엄마에게 전화도 걸어 그간의 근황을 나누고,
집안 환기도 시킬겸 집에있는 창문을 모두 열어젖혀, 브리즈번의 맑은 공기를 충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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