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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Brisbane

브리즈번_가족유학_전자제품 구매하기_밥솥밥이 너무 고슬고슬해

호주 브리즈번 정착 해나가는 우리가족.
이제는 간단편의식, 스테이크, 튀김요리보다는 다양한 한식요리를 해내가고 있다.
(어찌보면, 한식요리가 가성비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해서..)
1주일에 세번은 한식을 먹고 나머지는 스테이크 / 파스타 / 라면 정도를 먹고있는것 같다.
한식비중이 높아진 요즘,,,
너무 자주밥을 해서 그런지, 밥맛이 예전같지가 않다.

한국에서 가져오려고 했던 미니밥솥이었으면 달랐을까?
호주에서 쿠쿠를 30만원주고 사야하나?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주방을 쭈욱 훑어보니, Full Furnished 집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해야할 주방가전들을 정착초기에 구매했었고, 그들이 주방을 점거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막상 전자제품을 어디서 사야하나.. 하고 막막했었는데, 검색검색을 통해 THE GOODGUYS 에서 모두 해결.

 

전자제품구매는 어디서? - 어디서든?

한국에서는 전자기기 구매하러~ 하이마트로 가요~♬ 하면 되고

이마트 / 롯데마트 전자기기코너에서 쉽게 구매할수있다.

하지만 침구류 다음으로 필요한게 전자제품인 타국생활에서 막상 어디서 사지? 하고 울월스 / 콜스 를 갔다가

웃돈얹고 사오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내가 그랬다는 거 안비밀...ㅜㅜ)

첫번째, 구글Map 에서 "가전제품" or "전자제품" 검색. ---> 실패.

두번째, 카페,블로그 검색 --> Good Choice!!

호주에서 전자제품전문매장을 가보고자 한다면, #호주에서전자제품 #브리즈번에서전자제품

1) JB-Hi Fi (https://www.jbhifi.com.au/) #JBHIFI

JB HiFi 본사는 멜버른의 사우스뱅크에 있으며 호주/뉴질랜드까지 약 21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호주의 가전제품 소매업체이다.

 
 

2) THE GOOD GUYS (https://www.thegoodguys.com.au/) #GOODGUYS #THEGOODGUYS

The GOOD GUYS 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가전제품 체인점으로 본사는 멜버른에 있다. 2016년 경영문제로 인해 지금은 JB hi-Fi 에 인수되어 운영되고 있다.

 
 

두 곳 말고도

문구용품과 함께 컴퓨터, 노트북 등의 사무기기 위주로 판매하는 Office Works

없을거 빼고 다 있는 K Mart

Kmart 보다 주방가전/청소가전이 깔끔하게 Add 되어있는 BIG W 까지.

찾고자 한다면 어디에서든 구할수 있는 호주에서의 전자제품 판매처이다.

JB HIFI, THE GOOD GUYS, OFFICE WORK, K MART, BIG W 모두 온라인샵도 있어서

온라인 배송으로 일주일 기다리면 되지만 급하면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GET! 하는게 가장 빠르고 즐거운 득템을 할수있다.

세번째, 아마존 프라임 내일이지만 3일뒤 배송.

밥솥을 구매할때는, 우리가 얼마나 밥을 해먹겠어! 하면서 금액이 크게 들어가는 압력밥솥은 뒤로하고

보온되는 전자밥솥위주로 살펴보았다. (그냥... 압력밥솥 살걸... 그랬나.)

그런데 우리가 전자제품을 구매하려고 했던 시점이 다른사람들도 밥솥쇼핑기간이였는지 여기저기(JB HIFI 도 GOOD GUYS 도 모두 품절 ㅜㅜ) 품절사태에 밥솥만 구입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마존을 찾았다. 다행히 #KAMBROOK RICE MASTER 가 동일한 가격 (54불) 에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

우리는 그 뒤로 편히 밥을 해먹을수 있었는데...

요즘 밥맛이 너무 입안에 쌀이 돌아다닌다고나 할까?! 삼각김밥도, 연어초밥도 모두 밥이 휘날리고 있어서

대책이 필요하다. ㅠㅠ

네번째, 호주 중고카페에서 가라지세일 혹은 새것같은 중고제품 찾기

---> 계속 눈여겨보고있음. 오븐형 에프~~ 누가 올려주세요~ 하면서! ㅎㅎ

나는

"헤어드라이기, 면도기,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토스터기, 전기주전자, 에어프라이기" 구입했다.

 

결론적으로는 지금 모두 잘 쓰고 있다.

토스터기, 에어프라이기, 전기주전자로 아이의 도시락과 간편한 요리들을 해결해주고 있고

드라이기기로 우리가족의 보송한 머리를

커피머신으로 우리 부부의 행복한 티타임을 선물해준다.

 

 
 
 

물론, 한국에서 가져올수있으면 좋았겠지만,

나의 상황에서는 부피면에서도 전력측면에서도 생각해보면 여기와서 구매했던게 더 나았던것 같다.

그때 구매할때, 할인들을 받아서 대략 $350 로 구매했었는데 지금은 가격들이 조금씩 오른것 같다.

뭔가 통신사 할인이라든지, 전기회사 할인이라든지 멤버쉽 할인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당시는 우리가 할인받을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쌩돈 주고 구매했던...

어쨌든, 지금은 요즘따라 이상해진 밥맛을 살리기 위한 응급대처법을 알아내기위해

Split 을 조금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