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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Brisbane

집순이,집돌이가 그래도 한번씩 가는 브리즈번의 어느곳 - ② 보타닉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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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닉 가든
 
보타닉 가든. 말 그대로 가든이다.
다만 다른 보타닉 가든보다는 짧아서 걸을만 하는..?!
 
브리즈번의 보타닉 가든은 
1) 시티 보타닉 가든
2) 쿠사마운틴 보타닉 가든
이렇게 두군데 다녀왔다.
 
보타닉 가든을 가야지! 하고 간 건 아니고,
사우스뱅크 가는 김에 보타닉 가든!
쿠사마운틴 전망대 가는김에 보타닉 가든!
이렇게 예정하고 다녀온 것이라 보타닉 가든을 단독으로 여행한다면 재미 없...을 듯하다.
(벌써부터 아들의 걷기싫어 병이 도질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City] 보타닉 가든
브리즈번의 보타닉 가든은 감옥의 재소자에게 배급하기 위한 식물 재배공간으로 1855년에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고, 현재는 브리즈번 도심 속 정원으로 사람들의 휴식처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나무 숲, 청동 조각품, 연못, 분수대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넓은 잔디밭 위의 리버스테이지(Riverstage)는 다양한 공연, 이벤트가 열리는 축제의 장소이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어서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는 약 1시간의 무료 가이드 워크 투어도 진행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브리즈번 시티 보타닉 가든 [Brisbane City Botanic Garden] (호주 브리즈번 여행, 셀프트래블 호주)

 
우리 가족이 보타닉 가든을 가는 이유는,
주말 점심을 시티에서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배도 꺼트릴겸 산책하면서 들르는 곳이다. 
시티에 있는 보타닉 가든이다보니, 주말에 공연이나 이벤트도 많이 열린다는데 나는 참여는 해보지 않았다.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을 생각하면 넓디 넓고 광활한데 비해 시티 보타닉 가든은 걷다보면 40분 정도로 인아웃을 할수있어서 부담없이 광합성을 하고 싶다면 시티 보타닉 가든 고고!
걷다가 아이가 힘들어하면 앉아서 쉴수있는 벤치도 많고, 잔디밭에서 쉴수있으니 역시 친가족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호주 분위기! 


 
보타닉 가든 입장료는 없다. 무료.

그리고 시에서 무료 자원봉사자들이 해주는 보타닉가든 가이드 투어(1시간 소요)도 있으니,  숲해설 듣는거 좋아하면 시립 식물원 정보 키오스크(퀸즐랜드 기술대학 메인 드라이브 경로 옆)에서 신청하면 좋을 것 같다.
인근 주민들이 런닝하는 걸 많이 볼수 있는데,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고 공연도 보고 잔디밭에서 가족들끼리 쉬기도 하는 장소라 할수 있겠다.
 

다만, 보타닉 가든 입구쪽에는 일요일 마켓이 열려서, 마켓 구경도 할겸 보타닉 가든도 돌아보는 코스로 가는 걸 추천해본다.  (마켓 규모는 크지는 않다. 그래서 마켓 구경 & 보타닉 가든 구경 까지 하면 2시간 안쪽으로 끝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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