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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Brisbane

보따리 익스프레스, 벌써 4번째 애용중.

보따리 익스프레스? 나는 낯선 단어인데

해외살이 하는 분들에게는 친정식구와 같은 그런 배송대행업체였다.
공식 네이버 카페도 가입하면서 후기도 읽어보니,
가족이 포장한 짐을 무료수거해서 배송

한국 인터넷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배송지를 개인 배대지로 보내 통합수거해서 배송

하는 아주 멋진 업체였다.

그래! 바로 이거야!!

하면서 시작된 한국물건 배송업체인 보따리 익스프레스를
호주생활 9개월차, 벌써 4번째 이용중이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해서 애용~~~ 할것도 같다.

이민자가 많은 호주에서, 한국제품 찾는거 크게어렵지않다.
하나로마트나 아시안마트가있어 식재료들은 얼마든지 구입가능하고
화장품,생필품 등, 이곳도 사람 사는 곳이라 있을건 다~~ 있다.

그런데 왜 보따리 익스프레스를 4번씩이나 이용했냐면..
한글책이다!!

하루 30분, 지정된 시간에 가족모두 독서시간을 갖고있는 우리가족.
아직은 영어가 서툰 아이에게 원서를 30분을 보라고하는건 체벌이아닐까..싶었다. 원서읽기는 매일 아침 10분씩 아이 레벨에 맞는 책으로 리딩앤 프로그램으로 진행중.

그럼 가족 독서시간에 읽을수있는 책으로 아이가 선정해서 고른책이
호주에서 중고로도 구매하기어려운 책.
어린이 과학 형사대CSI.


한국에서야 10권, 시리즈 1을 8만원으로 살수있지만 호주에서는 존재조차 하지않아 한국 배송이 필요하다.
그래서 빠른배송과함께 보따리 익스프레스의 배대지로 보낸후 바로 배송요청.

책만 주문하기 아쉬워서
호주겨울날씨에 감기가 자주걸리는 아이의 마스크도 함께 주문!

역시 빠른 11번가 배송완료로 바로 포장요청을 했다.
책 10권+마스크 200매 해서 무게 6.02kg.

부피무게 4.7232KG / 중량무게 6.02KG
부피무게와 중량중 큰 값으로 요금이 정해집니다.

[요금안내]
중량기준 122,200원

입금 후 예금주 성함을 카톡으로 부탁드립니다.

지난번 3번째 후기(그때 우수후기로뽑혀서 3만원 할인도 받았는데ㅜㅜ) 를 남기지않아 이번에는 안내받은 금액 그대로 이체한다.

아마, 물건 구매값 대비 배송비용이 더 나온것이다.그래도 기회비용을 따지며
미련없이 이체완료.
그렇게 요청한 물건은 휴일 미포함, 3일만에! 수요일 배송에 금요일 저녁에 받음.
역시!!  빠름. 빠름.



한번 무게를 재보니, 6키로!!딱 맞는다. 믿습니다. 보따리~~



모든상품이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보따리 덕분에 아이가 책읽는 시간을 점점 좋아하게 된것같다.

아직 시즌 3를 못샀는데 아마도..보따리를 통해서 구매할듯.

씨유 어게인, 보따리~~**



보따리 첫번째후기

https://m.blog.naver.com/snailfinger/223349074099


보따리 두번째 후기

https://m.blog.naver.com/snailfinger/223388199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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