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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한인병원을 가다. 브리즈번에서 병원방문 feat. 아이 발가락 골절지금까지 40년 살면서 적지않게 해외를 다녔는데, 병원방문은 한적이 없다.물론 내가 건강하나만큼은 자신있었고 또, 해외라 하면은 여행목적이 강했기에 한국에서 상비약을 준비해갔기에해외에서 병원 방문해본 경험이 대부분 없을 것이다.​그.런.데.뜻하지 않게 외국에서 병원을 방문했다. 이유는 아이의 발가락 골절.튼실하고 뚠실한 우리 아드님.​사우스뱅크, 브리즈번 Hot Spot . 브리즈번 사인.  아. 사진에서 보기만 했던 곳이 이곳이구나 하면서 감탄과 함께 구경하는데아이들이 브리즈번 사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신나게 놀고있었다.그걸 본 우리 아이는'나 못하겠어. 나못할것 같아. 나 발목나갔어." 를 연신 외치더니다른 형, 동생들이 하는 걸 보며 해보겠다며 노..
호주 3대 마트 울월스,콜스,알디 로 가요 호주에 오면 3대마트로 불리운다는Colse / WoolWorth / ALDI + Costco  , 콜스 . 울월스 . 알디 그리고 코스트코.​일단 대량구매를 하기 좋고 쟁여놓기 좋은 코스트코는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서 차로 30분을 가야 만날수있다.한국에서도 코스트코는 자주 이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주 필요할때가 아직 아닌지 브리즈번에 온지 두달이 된 지금도 아직도 가보지 못했다. ​대량구매를 하는 성향이 아닌 분들이 호주에서 마트를 가려고 하면 코스트코보다는 콜스 / 울월스 / 알디를 많이 접하게 될것이다.나는 도보 5분 거리에 WoolWorth 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마트는 잘 안가게되고 울월스만 이틀에 한번은 꼭! 가고 있다. 아주 그냥 거기서 살고싶다. 하루에 두번갈때도 있다는......브리즈번..
브리즈번 시티에서 한국식당 찾아요_마루,감당,누나네해장국 브리즈번에서 한식먹기쓰다보니 웃기는 말이다.호주에서 세번째로 큰 대도시인 브리즈번에서 당연히 한국음식, 한국마트, 한국인..많은데 말이다.​집에서 끼니를 준비하다가 어느새 한식비중이 높아진 10개월차, 브리즈번 생활중이다.새로울게 없는 외식메뉴, 먹다보면 6만원은 훌쩍넘어버리는 3인 외식비용.그러다보니 집밥해먹는 횟수가 늘고,하다보니 '아! 한식이 가성비가 좋구나..'를 깨닫고쌀쟁이기와 김치 담그면서 지내고있다.​이런 삶도 내삶이구나. 하면서 살다보니가끔은 남이해준 한식이 먹고싶을때가 있다.​구글맵에서 #브리즈번한식 검색을 하면 더할나위없이 나열되는 리스트.한식이여~~!! 세계로 뻗어가즈아~~​​​시티, 한식은 #마루 #감당 이 평점도 높고 맛도 좋지만 시티에서 다른 한식집도 어느하나 가릴데없이 맛있다...
브리즈번에서 기타학원,골프학원 보내기_초등 기타,골프레슨 9세,Year4 아이는 지금 골프레슨과 기타를 배우고있다.아이 영어는 유치원 수준이지만, 음악과 스포츠엔 언어의 장벽은 없다는 말이 실감날정도로 선생님과 학원이 잘 지도해주신다.기타나 골프레슨보다 아이 영어스피킹을 위한 학원이 더 낫지않나..싶기도 하지만,느긋한 엄마는 아이가 원하는 스포츠와 기타를 선택했다.​골프는 한국에서 1년정도 배우다가 와서그런지기본스윙과 골프용어는 알고있어서 더 수월한것같기도하다.뭐든 오기전에 배워와야한다는 맘카페 추천글들의 말이 맞다. 그래도 단계별로 배울수있는 주니어코스를 갖추고있는 골프클럽들이 많아서 처음배우더라도 문제없을거라본다.   ​학원들은 지역커뮤니티카페에 추천글을 올려서 추천받은 학원으로 알아보는게 가장빠르다.​골프학원(골프클럽)의 경우, 집근처 차로5분거리에 우리..
호주마트에서 생필/소모품 구매 (화장지, 물티슈, 비데티슈, 세면/샤워 용품, 화장품, 생리대) 브리즈번으로 이동시, 짐을 최소화하고자 한국에서 엄청난 짐싸기 압박에 시달렸었는데,그때 챙겨온 짐들은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그런데 화장지, 물티슈, 비데티슈, 세면/샤워 용품, 화장품, 생리대 같은 소모품들은 아무리 챙겨왔어도 다 쓸수밖에 없다. 결국은 생필품이지만, 소모품인 물건들은 현지에서 다시 사야한다. 한국 물건이 토종한국인에게는 무척이나 익숙하고 신뢰가 가긴 하지만, 다시 택배대행을 해서 받기에는 가성비를 따져봤을때 현지에서 조달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이다.(첫달에는 물티슈, 비데티슈도 택배대행해서.... 택배비가 후덜덜했다는 ㅜㅜ) ​화장품같은 경우는 개인차가 있지만, 나는 주로 저렴하거나 편하게 살수있고 가족 모두가 쓸수있는 제품을 쓰기때문에 마트제품을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
브리즈번_가족유학_전자제품 구매하기_밥솥밥이 너무 고슬고슬해 호주 브리즈번 정착 해나가는 우리가족.이제는 간단편의식, 스테이크, 튀김요리보다는 다양한 한식요리를 해내가고 있다.(어찌보면, 한식요리가 가성비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해서..)1주일에 세번은 한식을 먹고 나머지는 스테이크 / 파스타 / 라면 정도를 먹고있는것 같다.한식비중이 높아진 요즘,,,너무 자주밥을 해서 그런지, 밥맛이 예전같지가 않다.한국에서 가져오려고 했던 미니밥솥이었으면 달랐을까?호주에서 쿠쿠를 30만원주고 사야하나?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주방을 쭈욱 훑어보니, Full Furnished 집이긴 하지만개인적으로 사용해야할 주방가전들을 정착초기에 구매했었고, 그들이 주방을 점거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막상 전자제품을 어디서 사야하나.. 하고 막막했었는데,..
브리즈번_가족유학_호주 물은 어떻게 마시나? 타지생활, 나아가 타국에서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건 집. 이었다고 생각했는데지나고 보니 어딜가도 내 몸뚱이, 우리가족 지낼 곳은 호텔이든 스테이든 1,2주일 버티면서 찾아낼 수 있었을 것 같다. (이것도 지나고 보니.. 하는 말이겠지만)한국에서는 당연스레 여겼던 물!물갈이로 고생했던 적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지 않던가.보통 해외에 나온다면 짧게는 3일 길게는 1주? 나아가 한달 정도 관광을 위해 지내왔었고, 그때마다 물은 주로 사서 먹는다.호주 오자마자 빠르게 산 물 #springwater브리즈번은 이 물이 메이저인듯.   ​그런데 호주에서 1년이나 지낼건데 계속 사서 먹는다고?!한국에서는 물을 끓여먹었다. 결혼하고 7년동안 여러가지 약재물. 보리차를 넣고 펄펄 끓인뒤 한김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서 마셨다..
브리즈번의 봄은 자카란다와 함께 찾아온다. 자라칸다 (Jacaranda)꽃 이름이 원래 스페인어이기에 발음을 "하카란다"로 해야된다는데, 미국이나 영국이나 영어에서는 다 자카란다로 발음하고 있다. [출처 - Wikipedia] 자카란다는아메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로,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재배되고 있다.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 스페인, 포르투갈, 남부 및 북부 아프리카, 중국, 호주, 등에서 야생으로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꽃의 의미는 "향기로운 것" (meaning is fragrant). 꽃말은 화사한 행복. 꽃말처럼 정말 화사하게 나무를 풍성하게 펼쳐놓고 있다. 향기는 맡아보지 않아서 향기로운 것이라는 의미에 맞는건지는 잘... 브리즈번의 봄 브리즈번에 오고, 여름,가을,겨울이 지났다.그리고 아직 겪어보지 못했던 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