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에서 프린트하기_도서관,Officework
호주에서 평생이 아니기때문일까. 아니면 자가소유 집이 아니어서 일까.집안 살림을 늘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가득해서 그런지,기본적인 살림 이외에는 크고 작은 가전, 가구는 최소화한 상태에서 지내고 있다.(추워죽겠는데, 이불도 사계절 봄,여름용 덮고있음 ㅜㅜ)프린터기는 사실상, 필요하다면 필요하고, 굳이 필요없다면 필요없는 장비. 그래도 집안에 들여놓고싶지만, 유지비도 그렇고 나중에 처리할때도 그렇고 해서아직까지 보류해놓고 있는 가전이다.그런데 가끔 프린터기가 필요할때가 있다.아이의 공부를...위해서가 아니고, 아이의 유흥을 위해서?!심심한 아이가 요즘 빠져있는 건 종이북놀이, 스퀴시만들기.이건 프린터를 하지 않는 이상 내가 그려줘야하는 수고를 해야한다. ㅜㅜ한두번은 해줬지만, 계속되는 아이의 요구에..